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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현대서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 (Raoul dufy : la mélodie du bonheur)
    곳곳이_취미 2023. 7. 11. 19:57

    여의도 더현대 6층에서는 여러 전시회가 열리는데요
    현재는 라울 뒤피전이 전시 중입니다.
    (2023.05.17 ~ 2023.09.06)
     
    전시관 내 사진촬영은 불가합니다.
    (단, 전시 마지막 공간에 있는 라울뒤피의 대형벽화는 사진 촬영 가능)
     
    *입장 전, 짐이 무거우면

    매표소 옆에 있는 짐 보관칸 이용하시면 됩니다.

    6층에 올라오면
    라울뒤피 전시관 옆에 포토샷 스팟이 있습니다.
    벽에 새겨진 라울뒤피 그림 배경으로 인증샷을 많이 찍어요~

    입장합니다.

    도슨트 가능합니다.
    (단, 주말 및 공휴일 불가)
    도슨트 가능한 요일과 시간은 월마다 일정이 달라고,
    도슨트 이외에 오디오 가이드도 가능합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라울뒤피의 그림은
    정말 색채가 예쁘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라울뒤피는 인상주의, 입체파, 야수파 시기들을 거치며,
    다양한 화풍으로 다양한 그림작품들을 남기셨어요.
     
    시기마다 다른 그림들, 화풍마다 다른 그림들은
    저마다 색채와 스타일도 달랐고, 
    느껴지는 분위기도, 느껴지는 질감도 다릅니다.
     
    한 사람의 전시인데, 
    여러 사람의 전시를 보는 느낌이에요~

    라울 뒤피는
    뛰어난 색채주의자이며 색상의 빛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따뜻한 빨간색(다홍빛)이 그림들마다 자주 보이기도 해요.

    라울 뒤피의 다재다능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협업하고 재능을 발휘하며,
    화풍을 끊임없이 변화시킵니다.

    도자기, 일러스트,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그림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장 내에 있습니다.

    전시관 루트 마지막에
    라울 뒤피의 대형 벽화가 나옵니다.
    작품명: 역작 전기요정
    (사진촬영이 가능한 유일한 작품입니다)

    부분마다 다른 배경에 여러 사람들 모두
    제각각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배경은 햇살로 시작해서 마지막 야경까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고,
    시대적으로는 산업 전부터 여러 산업을 거칩니다.
    들판에 이어 기차역, 조선소 등이 묘사되어있어요.
    역사 그림책을 보는 느낌입니다.

    역작 전기요정은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배경의 조화를 볼 수 있는
    긴 동화그림책을 벽화로 표현한 느낌입니다.

    역작 전기요정에 여러 위인이 나오는데요
    갈릴레이, 에디슨 등 무려 110명의 위인이 등장합니다.
    그림 인물 아래에 각각 이름이 적혀있어서 더 이해가 쉽고 흥미로워요.


    에디슨도 보입니다 ^^

    역작 전기요정의 인물들을 보다 
    아는 위인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작품을 멀리서 볼 때의 거대한 느낌과,
    가까이에서 세밀하게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을 모두 보면 나오는 마지막 공간, 굿즈샵이 나옵니다.

    여러 형태의 뒤피전 흔적을 만날 수 있어요~
    엽서, 액자, 쿠션, 에코백 등 다양합니다.

    엽서에 전기요정 작품 일부분이 담겨있는 것도 예쁩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는 전시관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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