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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묵호 여행, 어달해변, 펜션 어쩌다 어달 (401호) 후기
    곳곳이_여행 2023. 6. 26. 15:27

    정동진과 동해 사이에 있는 묵호  :)
    푸른 바다와 한적한 마을이 힐링을 주는 지역입니다.
     
    가는 방법은 KTX-이음 탑승.
     
    기차 창가로 바다뷰를 보며 갑니다~
    (바다뷰를 보며 갈 수 있는 KTX 창가좌석은 A라인입니다!)

    *서울->묵호 갈때 맨 왼쪽 창가 좌석
    *서울 올라갈때는 반대로 맨 오른쪽 창가 좌석

    달리는 기차 안, 비가 와도 낭만이에요 :)
    서울역에서 2시간 30분정도 달리면
    묵호에 도착합니다.

    작은 역이라 더 정감가는 묵호역
    작지만 물품보관함과 화장실, 휴게실 모두 있습니다.
    (보관물품 수령 시간: 평일 09:00-18:00)
     
    역 바로 앞에 버스승강장과 택시승강장 있어요~
    동해시티투어 버스도 있습니다. (주말만 운영)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멀리 언덕 보이고,
    예쁜 벽화도 보여요.

    역 근처 골목구경 후, 택시 타고 카페로 이동하는 길에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근처 바다가 너무 예뻐서

    중간에 내렸습니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쪽에서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길을 따라 걷는데
    푸른 바다가 너무 예쁩니다 😍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쪽에서 한 10분 정도 걸으면 카페 파동이 보여요.

    2층으로 계단 올라오면 액자 소품이 보이고
    시원한 커피를 마시러 들어갑니다.

    카페 창가로 보이는 바다 색 또한 너무 예쁘고요


    카페를 나와서 바다 가까이 가봅니다.
    정말 맑고 푸른 바다가 힐링이 되는 시간이에요.

    날씨까지 좋습니다.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하얀색 건물이 보이고,

    이 건물이 숙소 어쩌다 어달입니다😍

    저는 401호 선택했어요.
    혼자라 작은 사이즈도 상관없었고
    특히 401호 창문은
    앞에 전등이나 문고리 하나 걸리는 것 없이 깨끗한 뷰입니다.

    평수 작은 공간도 상관없으시면 401호 추천드려요.

    자세한 방과 바다뷰는 영상 참고해 주세요~~
     
    침대, 티비, 테이블, 생수, 수건, 드라이기 있고
    영상엔 안 보이지만 내부에 작은 화장실 하나 있습니다.

    이제 저녁 먹을 시간
    어쩌다 어달 주변엔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배달시켜 먹었는데요, 배달앱 파스타집 괜찮았고,

    숙소 뷰가 워낙 예뻐서 숙소 안에서의 식사가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숙소 근처에 편의점 있습니다!
    테이블은 방에 옛날시골감성 테이블 하나 있어요~

    어달해변을 바라보며 먹고, 감성도 만끽 :)
     
    이제 어두워지고, 침대에 누워 밤바다를 봤어요~

    밤 산책하러 나가봅니다.

    숙소 내부 벽면에 힐링되는 문구들이 적혀있어요.

    어쩌다 어달의 침실도 편합니다.

    푹 자고 다음날 오전, 일출을 봤는데요~

    너무 멋진 일출입니다 ^^

     

    바다를 충분히 만끽하고
    묵호역 KTX 타러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를 들렸어요 :)

    저는 스카이밸리까지 올라갈 시간은 없어서
    아래 해랑전망대만 봤습니다. (주차가능)

    해랑전망대에서 바다 위의 다리를 걷는데요.
    바다와 가까이 있으니 바닷바람과 파도소리가 굉장합니다!
    아래 내려다보면 살짝 아찔하나 
    보러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다리예요!

    이렇게 
    묵호 혼자여행을 마칩니다~~
    택시도 잘 잡히고,

    묵호 지역 자체가 작아서 가볼 만한 곳들의 위치가 가까운 편입니다.
    뚜벅이 혼자서도 여행하기 충분히 괜찮은 지역이었어요.
     
    혼자 생각정리하고 싶을 때,
    푸른 바다 보며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오로지 바다뷰를 만끽하고 싶을 때,
     
    묵호와 어쩌다 어달 숙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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