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 티노마드 찻집
망원동 찻집 티노마드 :)
네이버 예약제 운영중이며, 예약 이외 고객들은 출입불가.
*2022년 네이버 예약 어워즈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식당"입니다.
월,화,수,금,토,일 13:00~20:30 운영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예약제 운영(1시간30분간)
*사진촬영은 무음으로 부탁드린다는 안내가 붙어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예약제로 이루어지는 티노매드는
조용하게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입장합니다.
다기들과 소품 등이 정갈하게 놓여 있어요~
티노마드의 인테리어는 너무 감각적이고
차분함과 고즈넉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음악도 잔잔하며, 편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요.
가운데에는 물을 뜨는 큰 항아리(찻 주전자)가 보이는데요.
차 여러 번 우려마실 때,
따뜻한 물이 담긴 항아리(주전자)에 직접 가서
국자로 퍼다 오는 재미까지 있고, 이색적입니다 ^^
티노마드의 메인메뉴는
차빙세트 : 차세트+말차/호지차차빙(빙수)+다식 선택
(현재는 다식도 포함하여 세트로 구성돼 있음)
차빙(빙수는) 말차빙수를 시켰고, 따뜻한 티는 호지차를 시켰어요
*티노마드의 호지차는,
엄선된 소재의 교토 우지산 엽차를
원적외선과 직화로 천천히 로스팅하여 고소함과 깔끔한 뒷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인은 적고, 구수한 향기와 맛이 나는 게 특징이고,
도쿄의 미슐랭 맛집에 납품되는 호지차라고 합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빙수 맛집!
이렇게 더운 여름날엔 빙수 추천드립니다.
티노마드의 말차빙수는
팥빙수보다 덜 달고, 찻잎이 들어간 거라 더 건강한 맛 ^^
빙수의 비주얼도 특이해서 보는 재미까지 있어요.
요즘엔 차빙세트에 포함돼서 나오는 다식 메뉴가
계절의 화과자, 노마드군 카스테라, 모찌떡으로 종류가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차 마시는 법은
찻잔 위의 거름망을 둔 상태에서, 티팟의 차를 거름망 위에 따라줍니다.
찻잔에 담긴 차의 향을 느끼면서 마시면 돼요.
티노마드의 거름망은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고,
천연 보리수 잎으로 만든 거름망이라고 합니다:)
찻잔 등 구매가 가능한 아뜰리에 공간도 따로 있어요.
창가에 들어오는 빛도 너무 예쁘고,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요 :)
분위기도 사전 안내처럼 시끄럽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편하게 마셨습니다.
티노마드는 망원동에서 한적하게
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카페라 적극 추천드려요.
작은 화분, 돌, 티슈 담는 그릇까지 감성 돋는 소품들이 있습니다.
문 앞은 빈티지 느낌의 조명까지 감성 가득합니다 :)
티노마드 위치는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건물 2층,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을 올라갑니다.
화장실은 문 밖으로 나가면 있는데,
매우 협소하여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망원동에서 차나 빙수가 먹고 싶을 때,
그리고 감각적,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느끼며 쉬고 싶을 때,
북적대지 않고 조용히 차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망원동 가면 또 가고 싶은 카페, 티노마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