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북 카페, 수연목서

 2021년도에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받은 공간
수연목서 카페입니다 :)

 

여주에 위치하여 서울근교 여행으로 오기에도

너무 만족스러운 수연목서입니다.

계속 숲 속 차도를 따라 쭉 들어오게 되는데요.

조금만 인내를 갖고 들어오면 카페건물이 보입니다
(카페 앞 주차가능)

 

*운영시간

수, 목, 금 10:30~18:00 운영
토요일 10:30~21:00 운영
일요일 10:30~20:00 운영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무.

 

*수연목서는

사진을 매개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사진 책을 수집, 소장하고 판매하는 사진전문책방이면서 
건축에 관련된 책을 판매하는 건축책방😃
그리고 가구를 만드는 목공소 공간도 함께 있습니다. 

그만큼 사진, 건축에 진심인 공간이고, 사진기, 여러 책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입장!

수연목서의 외관은 붉은 벽돌로 큰 건물인 두 건물이

2층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요.

카페(독립서점)로 사용하는 건물 외관에 한 면은

통창으로 정말 예쁩니다 ^^

입장해서 바로 왼편에 보이는 공간입니다.
통창과 계단, 벽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요.

여러 소품들도 모두 예쁩니다 :)
그리고 층고가 높아서 전혀 답답하지 않았어요
 
수연목서는
사진가와 나무공예디자이너 부부의 공간이라고 하던데
정말 공간 하나하나 감각적입니다~~

카메라와 사진, 책들도 보이고요 :)

(전시된 책은 구매 후 독서 가능합니다)
카운터 뒤쪽에도 자연뷰의 안락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갑니다.
(화장실은 1층에 있고, 2층에는 없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창문이에요
삼각형태로 예쁜 통창에, 밖엔 나무 가득💚
 
1층, 2층 간의 높이 간격이 크고, 2층은 복층이에요.

1층부터 층고까지 탁 트인 통창은

자연뷰까지 시원하게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사진기는 2층에 구비되어 있는 사진기입니다.

 

2층 테이블은 4개 정도 있고,

1층보단 층고가 낮은 복층이라 개방감은 덜하지만

창문들이 있어서 전혀 답답하지 않았어요~

2층에도 소품 책, 카메라, 기타 등등

여러 볼거리가 있고요~

수연목서 카페에 들어오면 
먼저 공간을 구경하는데도 시간이 금방 갈 만큼
공간 하나하나 다 포토존입니다 :)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아메리카노 & 당근케이크

커피와 당근케이크 모두 맛있었습니다 :)

디저트의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수연목서는 디저트를 먹는 공간이라기보다는

뛰어난 건축미를 감상하고 책과 사진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변은 아직 아무것도 없는 곳이지만,
이 카페 하나로 충분히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
 

수연목서는

여러 책들도 보며, 마음에 드는 책도 고르고,

천천히 커피를 마시며 

공간을 충분히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다만,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어렵지만,

차를 타고 서울 근교 카페를 찾는다면

저는 수연목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조용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연 속 감각적인 카페 인테리어 보고 싶을 때
외곽으로 나가 자연힐링, 카페힐링 하고 싶을 때
조용히 차를 즐기며 책을 읽고 싶을 때
 
수연목서 북카페 추천드립니다!